서희스타힐스

화성시문화재단, 어린이뮤지컬 '용감한 최루백' 공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20 13: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화성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화성의 효(孝)이야기 ‘용감한 최루백’ 을 오는 23~ 25일까지 반석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경기문화재단 컨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극진한 효심을 가졌던 고려시대 최루백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무대 위에 오르는 것이다.

뮤지컬의 줄거리는, 매일 스마트폰 게임에만 빠져있는 루백이가 현장학습을 나갔다가 우연히 도깨비들을 만나 고려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재치있게 그려내고 있다.

평소에는 아빠의 이야기를 건성으로 듣고 모든 관심사는 게임뿐인 루백이가, 고려시대의 ‘최루백’ 을 만나 흥미진진한 모험과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효(孝)의 중요성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백대식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에게 교과서 속의 역사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며 "신나는 노래와 함께 공연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최루백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효(孝)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루백은 ‘고려사열전’에 기록되어있는 고려의 훌륭한 신하로 지극한 효심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에는 그를 치하하는 ‘최루백 정려비’ 가 남아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