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개그맨 150여명,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레드카펫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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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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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MBC every1 '무한걸스' 방송캡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150여명의 국내외 대표 개그맨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주최측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박 4일 동안 부산을 한바탕 웃음 도시로 만들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이름만 들어도 헉 소리가 나는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막식날 단 하루,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총 60분 동안 치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집행위원장 김준호, 개막식 MC 김대희를 필두로 김준현, 김지민, 양상국 등의 KBS2 '개그콘서트'팀, 양세찬, 이진호 등의 tvN '코미디 빅리그'팀, 남호연, 박영재 등의 SBS '웃찾사'팀, MBC every1 '무한걸스'팀 등 모든 방송사를 총망라한 대표 코미디언들이 참석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방송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임하룡, 이용식, 엄용수 등의 대선배 코미디언들과 해외 유명 코미디언들부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놀랄만한 특별한 손님들까지 참석해 레드카펫을 더욱 화려하게 빛낼 것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코미디언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단 한번뿐인 기회이자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코미디언들의 대축제로서 희소성이 높아 벌써부터 무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개막식 행사 외에도 갈라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한바탕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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