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WTTC 아시아 총회’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를 비롯해 유엔세계관광기구의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마틴 그레그스 회장, 필리핀 레이몬 히메니스 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호텔ㆍ항공ㆍ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 CEO들도 참여를 확정지었다.
캐세이패시픽 항공사의 존 슬로사르 CEO,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의 에드워드 에띠그위, 반얀트리 호텔앤리조트의 아비드 버트 CEO, 익스피디아의 디런 폰세카 CCO,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매니지먼트사 칼슨와곤릿트래블의 두 앤더슨 CEO,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의 중동 아프리카 및 아태지역 담당 얀 스미츠 CEO, 독일 최대 여행 서비스 회사 투이의 마이클 프레즐 CEO 등이 대거 참여한다.
CITS의 위닝닝 사장, 씨트립의 민팡 부회장, JTB의 타가와 히로미 CEO, 동일본여객철도의 세이노 사토시 회장 등 중국과 일본의 주요 기업 CEO도 참석한다.
이들은 '세계여행관광산업의 핵심, 아시아'를 주요 주제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의료관광과 MICE 산업, 한국이 보유한 최첨단 IT 기술과 관광 산업의 융합 등 아시아 여행 관광산업의 주요 이슈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WTTC의 데이비드 스코우실 사장은 “아시아 지역은 세계 관광 산업에 있어 가장 주요한 지역이자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아 세계 관광 산업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한국과 아시아가 세계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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