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은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은 한의계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문제로 이와 같은 사항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전체 회원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 한의협은 이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한의사와 한약조제약사, 한약사가 참여하는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약 87.3%가 시범사업 참여를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이를 토대로 보다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회의 최종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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