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제11호 태풍 우토르가 소멸되자마자 12호 태풍 짜미가 중국 푸젠(福建)성에 상륙했다. 태풍 짜미는 대만 북부지역을 거쳐 22일 새벽(현지시간) 푸젠성 푸칭(福清)시 연해지역에 상륙했다. 상륙당시 태풍 중앙근처의 최대 풍속은 35m/s로 서쪽 방향 이동하면서 푸젠성 중북부 연해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를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태풍이 몰고온 강풍으로 푸저우시 거리의 가로수, 광고판이 힘없이 쓰러졌다. [푸젠(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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