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민단체ㆍ출향인ㆍ행정 농산물 홍보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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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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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롯데백화점 대전. [사진제공=의성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의성군은 농민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의성 햇마늘과 햇고추를 비롯한 옥 사과, 햇살어린 복숭아, 옥 자두, 흑 마늘, 참기름, 들기름, 마늘소고기 등 의성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ㆍ특산품들이 롯데 백화점 대구 본점에 이어 상인점에서도 선을 보이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성군 농ㆍ특산품 특별판매 행사는 23일~9월 1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2층 식품점에서 개최되며 지난 6월 대구 본점 행사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롯데 백화점 관계자들의 요구에 의하여 두 번째로 열리는 백화점 홍보ㆍ판촉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늘 값, 고추 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민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의성군연합회(회장 황영록)와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함께 주최하며, 재구 개인택시 의성향우회(회원 1,000여명, 회장 김문환)가 후원하게 되어 생산자와 출향인, 그리고 행정이 하나가 되어 농산물 홍보에 올인,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 촉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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