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임광원 군수가 사동항에서 황토살포를 직접 지휘한데 이어 22일 90여명의 많은 인력동원과 어선8척, 덤프2대, 굴삭기2대 등의 장비를 동원해 대규모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적조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 어업 지도선과 적조예찰어선 40척, 조업어선을 통해 감시활동을 벌이는 등 어업인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22일 현재 울진군 전 연안 해역에서 적조가 집중 발생하고 있어 지도선으로 매일 울진 전 연안 해역에 대한 적조 예찰활동을 펼치는 등 적조 피해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며 “남해안 적조가 전반적으로 소강상태에 진입한 만큼, 육상해수양식 어업인들도 먹이공급 중단과 액화산소확대공급과 순환펌프가동 등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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