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종은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림프계에 생긴 종양을 뜻하며, 50~60대에서 주로 발병한다. 국내에서는 림프종이 처음 발생한 곳과 상관없이 산발적으로 전이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이 80~9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암화학요법과 조혈포세포이식술 등 치료의 발달로 인해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강좌는 림프종 치료를 마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료 뒤 삶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연자를 맡았으며 암에 대한 오해는 조주희 암교육센터장이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치료 후 찾아올 수 있는 피로감과 걱정을 해소하는 법에 대해서 옥오남 종양전문간호사와 김도윤 의료사회복지사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02-3410-661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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