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에 승차한후 5분만에 현대파크에 도착한후, 짐을풀고 관광계획에 의거 이날따라 매 우 무더운 여름날씨라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제일먼저 찾아 수영을 즐겼다. 그후 푸르른 바다를 찾아 ‘바다낚시’를 즐기며 첫날을 보냈다. 그 이튼날 ‘바이크투어’를 즐기기 위해 자전거를 빌려 하이킹코스에 따라 선착장에서 명사십리인 해수욕장을 거쳐- 장자대교- 대장교까지 갔다, 되돌아오는 자전거 타기는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다.
이후 ‘갯벌체험’과 ‘선상낚시’를 즐기며 신선한 회를 먹고, ‘구불8길’의 도보여행을 했다. 그리고 선유도 어디서든 일몰을 감상할수 있으나 그중에서도 섬유도 장자도에서 보는 해 넘이 광경은 정말 감탄할정도의 환상이었다. 마지막 관광 23일 아침 일찍 안 대표는 “섬 유도에 숙박시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의 집 시설을 이용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조 반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기자는 “말씀만 들어도 감사하다”며 사양하니, “어차피 차린음식이니 저의 남편과 함께 드시라며 진수성찬의 밥상을 제공해, 둘이서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 그분 하시는 말씀인 즉, “선유도 이름의 유래는, 신선(神仙)들이 이섬이 너무 아름다워 몇일동안 재미있게 놀 다 갔기때문에 지명이름을 선유도(仙遊島)라 했다”며 친절히 설명해주기도 했다.
조반식사를 마친후, 그곳을 떠나 군산항에 도착,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전국에서도 유 명하다는 군산시 ‘은파호수공원’을 찾아 감상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 이번 짧은 휴 가는 알찬 ‘힐링여행’이었음을 몸소 느끼면서, 주위사람들에게 ‘섬유도 여행’을 꼭 한번 다 녀오라고 권유하고 싶을정도로 선유도는 참으로 아름다운 섬이었다.
윤소 기자 yso@6649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