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부 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외국인과 함께하는 독도아카데미’는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와 현황을 올바로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탐방에 참가하는 미국, 캐나다 등에서 온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강원도 삼척 일대 및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울릉도·독도의 특이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독도아카데미 참가를 계기로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들에게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독도탐방 등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