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23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에너지(가스&전기) 안전분야 해외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강조되고 있는 안전사회 실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간 협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안전진단 △해외 제품인증 사업의 정보교환 및 중소기업 지원 △개도국 안전관리 지원 등 해외시장 공동마케팅 및 동반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가스&전기 해외사업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이라크 등 중동지역의 안전진단 동반진출을 모색하고, 전기·가스 복합제품의 원스톱 해외인증 서비스 제공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이 글로벌 안전관리 시장개척과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은 물론 국내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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