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번주 전두환 일가 줄소환 전망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초부터 전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소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초부터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 등 자녀들을 잇달아 소환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씨가 경기도 오산에 있는 500억원 상당의 땅을 매각하는 것처럼 꾸민 후 재용씨에게 편법 증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장남 재국씨와 삼남 재만씨 소환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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