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안동장터 홈페이지. [사진제공=안동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안동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31일간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에서 민족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기 활성화의 일환으로 최대 7%,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전 품목 무료 배송 서비스 및 입점업체의 자율적인 할인 & 덤 행사를 실시하여 고객들에게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40여 가지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해 현재 181개 업체가 입점하여 누적 매출액 27억1천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매출액이 5억 원을 달성하는 등 우리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 및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물가상승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안동장터 매출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에 크게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명품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업체의 매출증대는 물론이고 지역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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