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강도시로 새롭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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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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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스마트창조도시에 이어 건강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

시는 기존의 예방적·치료적인 공중보건 차원의 관리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최근 힐링 열풍과 100세 시대 도래 등으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시민건강 프로젝트’를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발전과제로 정해 추진키로 했다.

시민건강 프로젝트로는 나트륨 20%줄이기,비만 없는 건강도시, 힐링 캠핑도시,공동주택 녹물 없는 수돗물 공급,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 제공 등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7대 사업을 선정했다.

이밖에 3대 질환 예방 관리로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의 질환을 체계적으로 예방 관리하게 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시민사회단체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감과 동시에 10월중 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선포식도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10월 안양시민축제와 연계해 건강페스티벌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보다 윤택한 삶을 사는 선진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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