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LH 단지 내 상가 인기, 하반기에도 지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26 1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LH가 공급한 단지 내 상가가 하반기에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2일 진행된 8월 입찰결과, 인천서창2, 대전노은3, 논산내동2 지역에서 공급된 7개 단지 36개 점포가 최초 입찰에서 100% 낙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신규 LH상가 입찰에 몰린 총 낙찰금액은 90억8148만원가량으로, 평균낙차가율은 158.24% 보였다.

인천서창2 12블록의 경우13개점포가 최저 131.60% 최고 373.184%의 가격으로 낙찰됐고 평균낙찰가율은 204.78%을 기록했다.

최고 낙찰가율 점포는 내정가 1억1600만원인 1층 106호로 4억3288만원에 낙찰됐다. 낙착가율이 무려 373.18%에 이른다.

내정가 2억2600만원이던 1층 105호 점포도 낙찰가율이 305.1%인 6억8988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이번 낙찰에선 같은 층에 있는 점포지만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최고 2.8배 가까이 벌어지는 큰 편차를 보였다.

또 인천서창2 6블록과 8블록의 낙찰금액대는 6블록이 2억5515만~3억6188만원, 8블록이 2억 8888만~3억7900만원이었으며, 인천서창2 6BL, 8BL 단지중 가장 높은 낙찰가율은 187.51%, 낙찰가는 3억6188만원으로 조사됐다.

4개 점포를 분양한 대전노은3 B-1블록은 최저 낙차가율 113.32%, 최고낙차가율 160.09%, 평균 낙차가율 137.76%였다. 논산내동2 A2BL 3개점포 모두 내정가가 1억 미만 점포로 구성돼 평균낙찰가율 232.54%를 기록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상반기부터 이어온 LH단지내 상가 인기가 8월에도 100% 완판되어 여전히 단지내 상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인천서창2 12블록 단지내 상가의 경우처럼 분위기에 휩쓸려 최저 낙찰가와 최고 낙찰가가 2.8배 가까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은 실제 수익률 확보 가능성을 꼼꼼히 체크한 후 신중히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