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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유세희, 부정교합 고치니 유이 닮은꼴 “늘씬한 몸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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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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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희 [사진=이앤씨네트웍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렛미인3’ 유세희가 기적을 경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렛미인3’에서 유세희는 어린 시절 이민 간 미국에서 못생긴 외모로 국제적인 따돌림과 인종차별을 당하며 고통스러운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유세희는 9살 때 가족과 함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이민을 갔지만, 초등학교 입학 첫날부터 “못 생겨서 우리랑 같이 못 논다” “한국인들은 너같이 다 못생겼냐” “같은 곳에서 숨을 쉬는 것도 더럽다”등 충격적인 놀림을 받으며 얼룩진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럴수록 더욱 공부에 매진했지만, 부정교합과 안면 비대칭으로 인한 못생긴 외모 때문에 업무에 적합하지 않은 외모라며 인턴십에서 탈락했다.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유세희는 ‘렛미인3’을 통해 그동안 담을 쌓고 지낸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다. 방송에서 유세희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유세희는 렛미인 선정에서 안타깝게 탈락해 눈물을 쏟아냈지만, 이번 패자부활전에 선택돼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끈을 잡게 됐다.

유세희의 기적 같은 변신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외모뿐 아니라 운동으로 다져진 늘씬한 팔다리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환상적인 뒤태와 S라인을 뽐내면서 “합숙소에서 ‘애프터스쿨 유이’라 불리기도 한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렛미인3’은 외모 때문에 고통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쇼로 스토리온에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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