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신세계 가사 공개 "내 갈 길을 쭉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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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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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신세계 [사진=브랜뉴뮤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래퍼 스윙스가 마지막 디스곡 '신세계'를 공개했다.

스윙스는 26일 발표한 3차 디스곡 '신세계' 가사에 현재 벌어지고 있는 힙합 디스전에 대한 자기 생각과 전 슈프림팀의 멤버인 래퍼 사이먼디의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스윙스는 "대중들에게 스스로 책임감을 느껴. 언제부터 이 문화가 오해받기 시작했지 슬프지. 내가 여기서 실패를 하면 이 문화는 또 악순환을 돌 거고 우린 거리 양아치로 전락하게 돼. 다들 뭐라 하든 이제 난 그저 내 갈 길을 쭉 갈게"라며 앞서 발표한 디스곡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제 팩트 거론하자, 제이통 얘기부터. 내가 운영하는 JM에 들어왔지? 눈 떠. 네가 얘기한 계약 얘기, 물론 사실이야. 근데 둘이 만나 바로 풀었어 잡혔지 갈피가. 우정 팔지 마 형. 넌 필요없는 사람 너무 쉽게 날리잖아. 센스가 그랬지, 나한테 네 얘기 한 적 없어. 센스 퇴출, 뒤통수 얘긴 통이 말해준 것. 완전 틀어졌다고, 얘 말 믿을만하잖아"라고 사이먼디가 발표한 '컨트롤(Control)'의 가사에 대해 언급했다.

또 2차 디스곡이 '황정민'이었던 것에 대해 "황정민 선생님 전 존경해요 당신. 정청이라는 캐릭터로 나는 단지 곡 안에서 스스로의 감독과 배우 역할 맡아 지은 황정민이라는 제목. 기분 상하신 분들 오해는 하지 말길"이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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