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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서류평가 및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11월 초,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수시 전형은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우수자(논술) 전형의 논술고사는 수능시험 후 11월 16일~17일에 실시된다.
선택형 수능이 실시됨에 따라 한양대 역시 수시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정시 전형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모두 변경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2012년 11월 발표한 최초 기준에서 대폭 완화됐다. 또 제출해야 되는 서류가 간소화됐기 때문에 수험생은 지원 전에 반드시 이를 확인해야 한다.
모집단위의 변화도 있다. 학부제로 선발하던 사회과학부가 정치외교학과, 사회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행정학과의 4개 학과별 모집으로 변경되며, 행정학과는 정책과학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되어 정책학과(다이아몬드학과)와 동일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논술·일반우수자전형은 국제학부와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840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60%는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 70%, 학생부 30%의 반영비율로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우선선발 합격자를 제외한 최초합격자의 40%와 추가합격자는 논술 50%, 학생부 50%를 반영한 일반선발 전형방법에 따라 선발한다.
글로벌한양전형은 145명을 선발한다. 일반우수자와 동일한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공인외국어성적에 따른 지원자격 제한이 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우수자 전형과 차이가 있다.
입학사정관·미래인재 전형은 한양대의 대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155명을 선발한다. 이번년도에는 처음으로 의예과에서 2명을 선발하며 합격자는 6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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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배영찬 입학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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