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
기상청은 “올 6월부터 발생한 태풍 14개 가운데 현재까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끼친 태풍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태풍 없는 여름은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으로 이러한 여름이 계속 되는 이유는 강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중국 남부 지방부터 한반도까지 뒤덮어 태풍이 지나는 길목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이러다가 가을에 태풍오는 거 아냐?”, “태풍 없는 여름 뭔가 아쉬워”, “태풍은 필요악 같은 존재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