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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4년 시책구상을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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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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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정책분야 전문가를 초청, 새 정부의 국정방향과 과제에 대한 공유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을 만들어갈 특색 있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오후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분야별 전문가, 실, 과, 사업소장 및 담당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책구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방행정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등 6개 정책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새 정부의 국정방향과 과제에 대한 공유와 이해로 서천군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은 기획행정분야, 보건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농림수산분야, 경제환경분야, 건설도시분야의 전문가의 설명과 질의 및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국정방향과 관련해 서천군에서 도입 가능한 다양한 시책들이 제안되었다.

기획행정 분야에서는 △쾌적한 환경과 아름답고 깨끗한 경관 조성 △교육여건 개선 등 정주기반 구축 △청정 농수산물과 관광활성화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사업들이 거론되었다.

특히, 건설도시 분야에서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서천읍, 장항읍, 한산면을 중심으로 한 농촌 중심지 육성 △우수인재 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산단의 정주환경 개선 △지역별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지자체 지원사업 및 컨설팅 지원 △창조지역사업 확대 등이 서천군에서 접목할 수 있는 특색있는 시책으로 제안되었다.

허임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보고된 시책들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에서 보다 심도 깊은 논의와 검토 과정을 거쳐,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내년도 국립생태원 등 대안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천발전을 위한 특색 있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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