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장애인과 노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덕소와 진접 구간을 운영하는 장애인노약자 셔틀버스를 새 버스로 교체했다.
지난 26일 오후 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계주 남양주시의회 의장 과 이용 장애인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차량 교체식를 가졌다.
2005년 8월부터 남양주시 특수시책으로 시작된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운영 사업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 위탁운영 중으로 이 시장은 최승철 관장에거 키를 전달했다.
새 버스는 기존의 휠체어리프트뿐만 아니라 휠체어 고정 장치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작했다.
이석우 시장은 “노후된 차량을 새로운 버스로 교체하여 3만여명의 장애인과 노약자의 든든한 발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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