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독도탐방은 첫날 울릉도 역사문화 탐방으로부터 시작하여, 저녁에는 숙소에 팀별로 모여 독도에서 펼칠 세레모니를 준비하고, 독도엽서를 쓰는 등 독도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탐방에 참가한 조치원중 홍서형 학생은 “배 멀미가 심했지만 독도가 멀리 보이는 순간부터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다”면서 “바로 이런 느낌이 우리국토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임을 깨닫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도지킴이 단장인 홍순승 교육정책국장은 “교육청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교육과 올바른 나라사랑의 토대를 마련해준 독도 탐방은 대단히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는 나라사랑의 진한 감동을 주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