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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시특집> 한성대, 총 모집인원 54% 선발… 전공적성우수자 전형 모집인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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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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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성대학교(이하 한성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1830명(정원외 포함)중 994명을 수시 1차 701명, 수시 2차 293명에 나눠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년대비 가장 큰 변동사항은 한성대 수시의 대표전형인 전공적성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 확대 및 출제영역·문항 수 문항 당 배점·고사시간 변경이다.

우선 전공적성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은 전년도 397명에서 10명 늘어난 407명을 선발한다. 또한 전공적성검사가 고교 교과과정에서만 출제되며, 문항 수도 전년도까지 국어 및 수학 각 40문항씩 총 80문항에서 국어 및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으로 대폭 축소됐다.

문항 수 축소에 따라 문항 당 배점도 종전 ’5.0점·6.25점·7.0점’에서 ’6.0점·7.5점·9.0점’으로 늘어났고, 고사시간은 60분으로 축소됐다. 따라서 전공적성우수자 전형에서의 학생부(30%) 및 전공적성검사(70%)의 반영비율은 변화가 없지만 문항 수 축소 및 문항 당 배점이 확대됨에 따라 전반적인 전공적성검사의 중요도가 전년대비 증가했다.

이밖에 수시 2차 학생부우수자 전형(학생부 100%로 선발)의 경우 지역인재육성 전형 폐지에 따라 해당 모집인원을 학생부우수자 전형 주간 모집단위(학과)에서 선발하게 돼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22명 증가한 232명을 선발하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최저학력기준이 수능 반영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이다.

하지만 자연계열의 경우 공과대학 지원 시 최저학력기준이 차등 적용돼 수학B형은 4등급도 인정되므로 자연계열 학생의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한성대 홍정완 입학처장은 “2014년 한성대 수시에 있어 가장 크게 주목할 점은 한성대의 수시 대표전형이라 할 수 있는 전공적성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 확대다. 따라서 변경된 출제영역, 문항 수, 문항 당 배점, 고사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며 “전공적성검사의 중요도가 전년대비 증가한 만큼,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통해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제대로 파악함은 물론 자신의 강점과 수시 전형을 잘 비교 분석해 이에 맞는 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성대 홍정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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