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서 '스노클링' 즐기던 50대 숨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27일 오후 3시 57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쪽 750m 해상에서 레저스포츠의 일종인 '스노클링'을 하던 방모(51·제주시 노형동)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방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표선면 인근 연안에서 스노클링(숨을 쉴 수 있는 대롱을 이용해 잠수를 즐기는 스포츠)을 하다 3시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자 방씨가 묵고 있던 민박집 주인 김모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구조헬기, 순찰정 등을 사고 현장에 급히 보내 수색한 끝에 2시간여 만에 숨진 방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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