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미래 웰빙식품산업 비전 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28 15: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8일∼30일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국제학술대회…국내외 석학 등 대거 참석 -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가 2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휴먼 웰빙을 위한 식품과학의 혁신(Innovations in Food Science for Human Well-being)’ 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3000여명의 식품과학기술자, 학계 연구자, 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국내외 석학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관련 최신 학술 정보와 산업적 혁신기술을 발표하는 학술 토론의 장을 펼치게 된다.

개막 첫날인 28일에는 서울대 이형주 교수의 ‘인류 건강을 위한 전인의료(holistic medicines)로써 기능성 식품’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열렸으며, 대학원생 우수논문 선발대회, 신진과학자 강연, CEO 특강, 포스터전시회 등도 함께 개최됐다.

둘째날인 29일에는 미국 하버드대 월터 윌렛(Walter C. Willet) 교수의 ‘식량선택과 건강 : 질병예방의 기회를 제공’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이번 기조강연에서는 다양한 지방, 탄수화물 및 단백질 종류들 사이에서 인류 건강, 특히 심혈관계 질환, 당뇨 및 몇몇 암 등에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을 끼치는 특정 타입들이 존재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강의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기능성식품, 식품안전, 식품기술의 혁신 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 및 식품산업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독일 카를수르에 대학의 발터 스피에스(Walter Spiess) 교수의 ‘미래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식품과학기술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미래 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한 식품과학기술 가능성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으며, 신제품 개발, 식품구조 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행사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안박물관에서는 ‘천안시 농식품산업 발전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천안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활용방안’과 ‘환경변화에 따른 식품안전 확보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돼 천안지역 농업인, 웰빙식품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엑스포 조직위 신재식 사무총장은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국내외 식품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해 미래 식품산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엑스포 성공 개최로 이어지고 천안을 웰빙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홈페이지(www.cheonanexpo.or.kr), 한국식품과학회홈페이지(www.kosfost.or.kr), 스마트폰 어플(Hand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