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아내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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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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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가 화제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96세 프레드 스토브씨는 한 음악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작사·작곡 콘테스트에 '스위트 로레인'이라는 제목의 가사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아 만든 것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스위트 로레인은 "그 좋았던 시절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라는 가사로 시작된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정말 아내를 사랑했나보다" "감동의 쓰나미" "한 번 들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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