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2' 목소리 연기 소시 태연·서현, '시구·시타도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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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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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비앤아이]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올 추석,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로 뽑힌 '슈퍼배드2'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소녀시대 태연, 서현이 지난 27일 진행된 LG트윈스 홈경기의 특별한 시구와 시타자로 등장했다.

슈퍼배드2 측은 이날 소녀시대 태연, 서현과 함께 스폐셜한 시구-시타 자선 이벤트를 가졌다. LG 트윈스 홈경기에서 진행된 이번 시구-시타 자선 이벤트는 LG트윈스와 '세이브 더 칠드런'이 후원하는 친구들을 슈퍼배드2 VIP시사회에 특별히 초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뜻 깊은 취지에 공감한 소녀들이 나서서 직접 이벤트에 참석한 것이라 알려졌다.

슈퍼배드2는 3년 전 1편에서 '달'을 훔쳤던 슈퍼 악당 '그루'가 슈퍼 대디로 돌아와 세상을 지배하려는 최강 악당 군단에 맞서 대활약하는 모험을 그릴 예정으로, 올 추석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에 뽑히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이번 행사에서 시구자로 나서 귀여운 와인드업과 함께 일명 '홈런시구'를 선보였으며, 시타자로 나선 서현 또한 러블리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열광시키며 잠실 구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제공=무비앤아이]
특히 인천공항 마중으로 소녀시대를 향한 귀여운 애정을 고백했던 미니언 코스튬들도 태연, 서현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소녀들을 응원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떠나갈듯한 함성이 가득했던 LG홈구장의 열기는 곧바로 온라인까지 이어지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 2위에 올라 슈퍼배드2와 소녀시대를 향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소녀시대 태연, 서현의 깜짝 시구-시타 자선 이벤트에 대해 LG트윈스 구단 측은 9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 올 슈퍼배드2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VIP시사회에 특별히 초대된 LG트윈스와 '세이브 더 칠드런'이 후원하는 친구들은 이번 소녀시대 시구-시타 자선 이벤트의 영광스런 주인공으로 내달 4일 진행될 슈퍼배드2 옐로우 카펫 행사에 초대돼 귀요미 미니언, 그리고 소녀시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내달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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