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산시에 따르면 과제별로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가운데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부시장을 관광객이 반드시 거쳐가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시설 개선과 고객 위주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동부시장은 지난 7월 중소기업청의‘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다.
201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20억원을 지원받아 시장 활성화를 위한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393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동서간선도로 개설공사는 10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차구간 공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집적화 산업인 자동차 관련 기업 및 수도권 이전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현대대죽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활력있는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충청권 최초 국제관문인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 간 국제여객선을 내년도 취항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여객터미널 및 부두시설 건설을 위한 준비를 위해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광역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은 공모를 거쳐 현재 입지 선정 중이며,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축산종합센터 조성사업’은 가축 경매시장 조성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밖에 ▲희망공원 자연장 확장 조성사업 ▲연안 바다목장 및 바다숲 조성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 건립 등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10대 핵심과제가 변화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서산시가 서해안시대 중심도시로서의 발판을 다지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10대 핵심과제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