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는 전용면적 59·84·114㎡형 등 3개 유형으로 특별분양 1261가구, 일반분양 1593가구에 해당한다.
분양가격은 △전용 59㎡ 2억8880만~3억1020만원 △전용 84㎡ 3억9161만~4억4756만원 △전용 114㎡ 4억1974만~5억1446만원으로 책정됐다.
특별분양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노부모 부양자,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이다. 동일순위 내 경쟁이 있으면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공급된다. 다자녀가구 특별분양은 서울과 경기에 각 50%씩 제공된다.
일반분양은 청약저축(예금) 및 주택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용 85㎡초과의 경우 가점제가 폐지되고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2주택 이상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무주택 요건도 없다.
반면 전용 85㎡이하는 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여야 한다.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월 24회이상 납입 시 1순위로 인정된다.
공사는 신청자에 한해 주방 좌식싱크대, 욕실 안전 손잡이 등 노약자·장애인 편의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특별분양은 SH공사 홈페이지, 일반분양은 국민은행이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는 30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9~11일 특별분양, 27~30일 1순위 일반분양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1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계약기간은 11월 5~11일이며 입주는 내년 5월 말부터 단지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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