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라이브' 정관용[사진 제공=JTBC] |
종합편성채널 JTBC 측에 따르면 정관용 교수는 오는 9월 16일부터 방송되는 정통 시사 뉴스쇼 ‘정관용 라이브’를 진행한다.
정관용 교수가 이번 뉴스쇼를 맡게된 데는 손석희 사장의 공이 컸다. 손석희 사장은 JTBC에 취임한 이후 정관용 교수를 공들여 섭외했고 정관용 교수는 골이 깊어져 가는 한국사회에서 중립지대가 필요하고 언론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해 출연을 결정했다.
정교수는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고 상대편을 ‘소탕’하려고만 드는 좌우의 극단적 소수에 맞서 우리 사회의 건강한 다수가 ‘소통’해야만 한다”며 “소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관용 라이브’는 정통 시사 토론을 선보이면서도 낮시간대 시시각각 변하는 뉴스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뉴스의 현장’ 코너를 통해 ‘확인된 사실과 당사자들의 입장(立場)’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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