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자기야' 캡처 |
LJ 측근은 29일 아주경제에 "새벽에 술에 취해 글을 올렸다"며 "실수로 한 것이지 폭로를 의도한 것은 아니다. 문제가 된 글도 현재 지워진 상태"라고 밝혔다.
LJ는 지난 28일 밤 SNS에 이선정에게 보낸 문자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잘 지내라는 말도 이젠 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너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실망 또한 없으니. 작은 감정도 이젠 다 버려진 것 같구나. 배려가 독이 됐고 이젠 나도 착하게 살고 싶지 않다"고 이선정에 대한 감정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어 "어차피 우린 이젠 남이니까…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게. 테러를 하든 말든 너만 이상한 사람 되는 거지. 난 이제 진짜 너 지우련다"라고 적어 폭로전에 대한 우려를 초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처음 만나 교제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러나 본지의 단독 보도에 의해 이혼 사실이 드러났고 이미 지난해 10월 이혼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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