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꽉 찬 스케줄 '일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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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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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개그맨 김구라가 바쁜 스케줄을 공개했다.

김구라가 29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퍼펙트싱어 VS' 공통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던 터라 많은 사람들에 도움을 받아 다시 제기할 수 있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김구라는 "MBC '라디오 스타' SBS '화신' tvN '택시' '화성인' 등 많은 프로그램을 하는데 나 또한 의욕이 많기 때문에 일을 쉬고 싶지 않는다. 또한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녹화를 하고 일요이만 쉰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욱 전 아나운서는 "일요일은 (김구라가) 가정을 위해 비워뒀다고 꼭 기사를 써주시길 바란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퍼펙트싱어 VS'는 매회 각 5명으로 이뤄진 가수팀과 드림싱어팀이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스캐너를 통해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V-스캐너는 음정, 박장, 당김음 등 세밀한 부분을 체크해 평가한다.

가수팀에는 가수 박완규, 이정, 린, 스윗소로우 성진환, 손승연 등이 포함돼있으며 드림싱어팀에는 개그맨 이동윤, 성악가 서정학, 국악인 고금성, 팝페라 가수 이사벨조, 김명주 양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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