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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상수 센터장과 포스웰 여재헌 이사장이 29일 포스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상수 국제협력과장)와 포스웰(이사장 여재헌)은 29일 포스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업무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상수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최경일 포스웰 부이사장 및 관련 부서장, 다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문화적 차이와 언어장벽 등으로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포스웰은 결혼이민여성의 모국방문지원 및 모국수신기 설치, 전문 직종 강습을 통한 일자리 나눔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관련 정보제공 및 대상자 추천연계를 돕게 된다.
양측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에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결혼이민여성 박지향(베트남, 28)씨는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힘써주신 포스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애써주시는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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