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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부부싸움[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결혼한 지 6개월이 된 정경미는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8년 연애 했는데도 결혼하고 나니 윤형빈의 새로운 면이 보인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하고 나서 윤형빈이랑 싸워 2주 동안 말을 안 한 적이 있다. 하지만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방송하는 딱 1시간 동안 사이좋은 척 방송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그래도 결혼하고 나니 남편과 동반 CF도 찍는다. 동반 CF는 가장 만족스러운 결혼의 성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C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과 라디오를 진행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는 싸우면 티가 난다. 사이좋은 척 못하고, 서로의 애드립도 받아 주지 않는다. 그래서 늘 시간이 남아 담당 PD가 여분의 음악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4인방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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