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벤치클리어링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의 벤치클리어링 사태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한 번 맞아도 고의 느껴지면 화나는데 2번이면…(ju****)" "이대호 웬만하면 화 안 내는데…사구 2개면 화 날만 하네(ki****)" "대호형의 패기(an****)" "홈런 맞기 무서우면 내려가던가(al****)" "이대호가 달려들면 더 무서워(ji****)"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라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이대호는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대호는 2회초 첫 타석부터 공에 맞고 출루한 데 이어 6회초 3번째 타석에서도 상대팀 나가미의 공에 몸을 맞았다.
2번째 사구에 몸을 맞은 이대호가 항의하듯 방망이를 집어 던지며 강하게 어필했고, 이 모습을 본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벤치클리어링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큰 충돌 없이 일단락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