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결혼식에 디스패치 왜 안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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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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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사진=이상순 트위터, 이효리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식을 디스패치가 미리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디스패치는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토요일 저녁, 제주도 애월에서 김동률 정재형을 봤다는 (지인의) 연락이 왔네요. 디스패치는 안 오느냐고 묻더군요. 신부 이효리님의 결혼이 임박한 모양입니다"라며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어 "절친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네요.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 조용히 하겠다는 그 뜻 존중합니다. 혹 제주로 향한 매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디스패치는 서울에 있습니다. 멋지고 행복한 결혼 되시길"이라며 두 사람의 비공개 결혼식을 지지했다.

비공개 결혼식을 예고했던 두 사람의 결혼식은 스포츠서울닷컴의 카메라에 포착되며 세간에 알려졌다. 

스포츠서울닷컴은 1일 "제주도에 위치한 별장에서 치러진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 몇 명만 참석해 철통 보안 속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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