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 사표 제출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이 2일 오전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을 만나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회장의 사표 제출은 최근 불거진 개인적 사유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3월 공직자 재산신고 과정에서 이혼사실이 알려진 것이 심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장 회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거쳐 지난 2011년 11월 제33대 마사회 회장에 취임, 내년 11월까지 임기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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