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KB투자증권은 지난 2일 해군 청해부대 14진(최영함)의 아프리카 국가 자원봉사활동에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은 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7기동전단의 청해부대 14진이 오는 9일부터 소말리아 인근 아프리카 국가에서 실시하는 파병기간 중 주요 기항지의 보육 및 교육시설을 방문해 실시할 예정인 봉사활동 및 친화활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장병들과 어린이용 티셔츠 800벌과 학용품세트 1000개를 지원하기로 하고, 제7기동전단 진해기지를 방문해 최성목 최영함장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KB투자증권과 해군 제7기동전단은 2012년 4월 결연을 맺은 뒤 해군 장병들과 KB투자증권 직원 합동 봉사활동, 진해 청해부대의 KB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 1박2일 초청행사 등을 진행하며 꾸준한 교류 및 상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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