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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단체 한울림과 탈만들기와 탈춤 체험을 하는 토요아트 드라이.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2013 토요 아트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2012년에 시작된 ‘토요 아트 드라이브’는 실내에서 진행되었던 문화예술교육을 야외로 옮겨 ‘MOVE’의 개념을 담은 문화예술체험 지원 프로그램이다.
주 5일제 수업으로 토요일이 더 외로워진 저소득층 아동들이 박물관, 미술관, 식물원, 소극장, 아트센터 등을 방문ㆍ체험하는 행사로 활기찬 토요 문화예술활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사업에 12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했고, 올해는 대상을 넓혀 200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20여개 예술단체가 각 지역아동센터와 매칭돼 오는 10~12월, 내년 3~7월 중 지역 문화예술현장 탐방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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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금강아트센터에서 아동들이 도예체험을 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필요한 예술강사 파견, 식대지원, 차량지원부터 여행자보험 및 기념품까지 지원한다.
아동들의 행복추구권과 창의력 증진,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된 ‘토요 아트 드라이브’ 응모 자격은 20명 이상의 학생이 소속된 지역아동센터로 본 사업의 전담 담당자 1인이 배치가 가능해야 한다. 지역 분포도 및 문화예술 혜택의 열악성 등을 기준으로 오는 26일 최종 발표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센터는 오는 24일까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이메일(toyoartdrive@mecenat.or.kr)로 접수하면 된다.(02)76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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