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인천세관인 에 서재홍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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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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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컨테이너 밀반입 고춧가루 18톤 적발 공로 -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3일 일명 ‘커튼치기’ 수법으로 컨테이너에 밀반입한 고춧가루 18톤을 적발한 서재홍 관세행정관(36세)을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서재홍 행정관은 우범 화물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짝퉁상품 불법의약품 등에 대한 적발은 활발한 반면, 고추‧대두 등 고세율 농산물 밀수단속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점에 착안하여 치밀한 정보 분석을 통해 밀반입 고춧가루를 적발함은 물론, 이를 전국세관에 신속하게 전파하여 밀수의 원천 차단(평택항 58톤, 부산항 131톤 고추류 연속 적발) 및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8월의 분야별 유공자로는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이 복부에 교묘하게 은닉한 금괴 6Kg(시가 3.3억원 상당)을 적발한 박신영 관세행정관(41세,여)을 “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8월의 인천세관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및 소통과 협력을 통한 경제 발전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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