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불합리한 행정 관행 개선’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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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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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작지만 소중한 변화’와 연계 추진...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주문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는 공직 내부의 불합리하고 관행적인 행정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2일 확대간부회의시 염시장은 “각종 행사시 내빈을 호명하며 입장을 알리는 멘트 등 불필요한 의전을 대폭 간소화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애경사시 직무관련자나 기업, 단체 등에 무단 통지하는 일을 자제하고, 회식 때 업무 관계자를 불러내어 동석시키는 사례는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안전행정국장은 전 직원에게 전자우편으로 “경조사시 직무관련자에게 무단통지 하는 사례 및 회식시 업무관련자 동석 요구 자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의전절차 간소화”등에 대해 작지만 소중한 변화와 연계하여 불합리한 행정 관행 개선을 당부했다.

작고 사소한 일이 선량한 우리 시 전체 공무원이 부정적 시각으로 비춰 질 수 있으므로 사소한 관행이지만 개선하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자본 실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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