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책 88건 발굴…내년 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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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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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오전 9시30분 대강당서 시책발굴보고회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88건의 시책을 발굴, 내년 시정에 반영한다. 세종시는 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 보고회는 세종시 출범 2차년도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전,복지,경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88건의 시책이 발굴‧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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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근혜정부의 국정최우선 과제와 연계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및 맞춤형 복지확충 방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이주공무원의 생활불편 해소방안 ▲지역균형발전 방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유한식 시장은 “큰 틀에서 거시적인 안목을 갖고, 시정을 구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 혁신은 사소하고 조그마한 생각이나 조금은 황당한 구상에서부터 출발하는 만큼 ‘어떻게 하면 시민에게 도움이 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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