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제조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를 위한 기공식이 박상은 국회의원,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김재영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을 비롯한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지역 내 신축 부지에서 4일 열렸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옛 현대전자의 반도체 사업본부를 싱가포르의 스태츠칩팩에서 100% 투자해 인수한 외투기업으로서 연매출 7,000억 원, 종업원 2,500여 명에 이르는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반도체 생산 후공정) 전문기업이다.
2015년 9월까지 경기도 이천에 있는 현 생산시설을 총사업비 2,366여 원을 들여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2단계 물류단지로 이전하게 되며 연면적 약 11만㎡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 및 글로벌 R&D센터, 기숙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