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경차 이용 불만 급증…소비자원 경차 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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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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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왼쪽),쉐보레 스파크(가운데),기아 모닝(오른쪽)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고유가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유지비 부담이 적은 경승용차 이용이 늘면서 소비자 불만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경차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1%, 피해구제 건수는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소음·진동' 관련 피해가 44건(20.4%)으로 가장 많았고, '시동 불량' 35건(16.2%), '변속기 불량' 29건(13.4%), '계약 관련' 19건(8.8%), '차체·흠집' 11건(5.1%)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자톡톡' 여섯번 째 평가 품목으로 경차를 선정하고, 스마트컨슈머를 통해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

평가 대상은 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등 2개 제조사에서 판매중인 모닝·레이·스파크 3종 차량의 총 10개 모델이다.

평가 항목은 △기능성 △경제성 △편의성 △외관·디자인 △A/S 등 5개며, 이밖에 추천 여부 및 기타 의견도 게재된다.

경차를 보유 또는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가 결과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전용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경차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외 시장현황 및 경차 혜택 등 이용 가이드 등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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