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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4.0의 주요 화면.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카카오는 사용자 환경을 개편한 카카오톡 4.0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 4.0 버전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메뉴 버튼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능들을 서비스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메뉴 버튼을 눌러야 나타났던 친구 관리 기능이 화면 상단에 배치돼 편의성을 더했다.
채팅탭에는 원하는 친구들을 선택해 새로운 채팅방을 만들 수 있는 아이콘이 탑재됐으며 친구찾기 탭에서는 카카오톡 아이디 검색, QR코드 등의 찾기 기능이 화면 상단에 배치됐다.
아울러 3인 이상의 그룹채팅방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이 최대 4개까지 타일 형식으로 나타난다.
또 스마트폰 화면을 좌우로 밀기만 해도 친구, 채팅, 친구찾기, 더 보기와 같은 주요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다.
4.0 버전에서는 새로운 카카오톡 BI가 적용됐으며 카카오톡의 대표 컬러인 노란색도 더 다양한 부분에 입혀졌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톡 아이폰 버전(현재 3.6.9)도 연내 4.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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