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미국 조지아주의 두번째 기업투자유치 중국대표처가 칭다오 하이신(海信) 빌딩에 들어섰으며 이날 조지아주 투자설명회도 열려 두 지역의 통상무역·농업·교육·관광 등에 대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슨 딜 조지아주 주지사도 참석해 기업투자유치대표처 설립을 축하했다.
중국과 조지아주는 통상무역에 있어서 오랫동안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2007년 조지아주는 처음으로 중국 대표처를 세웠으며 2011년에는 산둥(山東)성과 정식으로 우호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번 대표처 설립은 칭다오시의 해외기업투자 장려정책과 맞물려 통상 및 실무협력 강화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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