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충북 축산위생연구원 재활치료 수리부엉이 방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05 09: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재활치료 및 자연복귀 적응훈련을 마친 천연기념동물 다섯 수가 5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및 제천시 일원에서 구조된 올빼미 1수, 황조롱이 2수, 수리부엉이 2수를 5일 박달재 정상에서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연으로 돌아간 천연기념동물 중 올빼미 1수와 수리부엉이 1수는 이소과정(잔털이 나기 시작하는 시기)에 구조돼 축산위생연구소 제천지소 천연기념동물치료센터의 극진한 보호 속에 성장, 야생적응 훈련을 마치고 방사됐다.

야생성이 강한 천연기념동물이 어린 시절부터 사람의 손으로 키워져 자연으로 돌아간 사례로 기록되었다.

현재 천연기념동물치료센터에는 수리부엉이, 매, 말똥가리 등이 치료를 받으면서 자연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기념동물과 야생조수의 치료와 보호 및 재활훈련을 통해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동물의 종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