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진 MOU는 모두 10건이다.
우선 양국의 협력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양국 외교부 장관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 포괄적 전략대화에 관한 MOU', 2023년 7월 이후 활동을 중단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위원회의 재가동을 위한 '경제협력 2.0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핵심 광물 협력에 관한 MOU'는 여기에는 핵심광물 유망 프로젝트 발굴과 지질조사 및 탐사, 정책 연구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생에너지 및 원전 등에 대한 협력 강화에 관한 내용은 '청정에너지 협력에 관한 MOU'에 담겼다. 탄소 포집 기술 공동개발과 미래 협력 기회 모색에 대한 의지는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통해 반영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MOU, 한국수출입은행과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인 다난타라 간 금융 협력에 관한 MOU도 체결됐다. 아울러 지식재산 보호 및 집행 협력에 관한 MOU를 채택해 위조상품에 대한 효율적 대응과 상표권 보호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별도 체결한 것은 △환경 협력에 관한 MOU △산림 분야 핵심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MOU △산불관리 및 산불피해지 복원 협력에 관한 MOU △개발 협력에 관한 MOU △데이터 및 통계 협력에 관한 MOU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인도네시아 다난타라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 등 6건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위해 국궁 활 세트와 조선시대 종합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영문본, 한국어 해설서 '무예도보통지주해'를 준비했다.
청와대 측은 육군 장교로 24년간 복무한 프라보워 대통령의 취향과 양국 간 방산 협력의 의미를 담아 이 같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8대 대통령 프라보워 대통령의 선호를 반영해 '8' 모양의 케이크, 8각함에 담아낸 한과·떡 세트, 8종 꽃바구니, 8종 과일세트 등을 숙소 웰컴키트로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측도 발리 전통 문양이 그려진 '발리 크리스' 등 4가지 선물로 답례했다.
이와 함께 전달된 발리 조각 명패는 고급 티크 원목에 독수리 왕의 장엄한 상징인 가루다 문양을 새겼다.
인도네시아 측은 또 도자기 항아리, 반려동물 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항아리는 자바 북부 해안 지역인 치르본과 페칼롱안의 전통 바틱 문양을 담았다. 반려동물 용품은 의류, 스카프, 리드줄까지 세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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