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만족 먹거리도 만나는 군포 책 축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사람이 살아가며 평생 함께해야 할 복지와 학습 그리고 오감만족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 더욱 친해질 기회가 6일부터 군포시에서 제공된다.

이는 6일 개막해 8일 폐회하는 ‘2013 군포 책 축제’에서 중심이 되는 독서문화 이외에도 사회복지 그리고 평생학습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리기 때문.

먼저 사회복지 축제 현장에는 25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체험·홍보 부스 26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나눔나무장터’에서는 시설 이용자가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해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 평생학습 축제 현장에서는 최근 군포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사람의 삶에 꼭 필요한 독서문화와 사회복지, 평생학습과 먹거리를 ‘사람 도서관’으로 뭉쳐 선보여지는 특별한 군포의 책 축제를 기대해도 좋다”며 “3일간의 가을 환상 여행에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분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