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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지역거점 국립대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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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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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민주당 이언주(경기 광명을) 의원 등이 6일 오전 대학교육 공공성 강화, 지역거점 국공립대 확대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 주제 발제 및 좌장은 경기개발연구원 조성호 연구위원과 박거용 상명대학교 사범대학장이 맡는다.

토론은 박정원 상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오호택 한경대학교 법학과 교수, 이재준 경기도의원, 김재금 교육부 대학정책과 과장이 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최한 이 의원은 “우리나라 4년제 대학 중 사립대학이 79%(158개)를 차지하고, 국공립대학은 21%(43개)에 불과해 대학의 공정성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그 결과 등록금 및 학비로 인해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고 정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는“특히 경기도 지역은 인구가 약 1,100만명으로 전국 인구의 23.5%를 차지하나 대학 수는 31개(분교 포함), 전국 대학수의 15.9% “라면서 “대학수 자체가 부족한데다 경기도 지역 총 27개 대학 중 국공립대학도 단 1개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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